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다이소 쇼핑 중에 허브를 키워야겠단 생각으로
둘러보고 있으니 이런게 있네요.
바질과 캣닢을 사왔습니다.
해바라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던데 첫 도전은 허브로 했습니다.
상자는 제 주먹보다 조그만 크기입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투명용기, 화분용기, 배양토, 씨앗, 물흡수용거즈, 비료.
씨앗에 싹 틔우기용이라 간촐합니다.
처음이라 상자에 적힌 순서대로 해봅니다.
캣닢을 샀지만 집에는 강아지를 키우는게 함정.
용기 밑에 거즈를 끼웁니다.
투명용기에 물을 넣고 저 거즈로 빨아들입니다.
항상 흙에 물기가 머금겠죠?
배양토 상태가 좋지 않네요.
잡뿌리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럼 싹이 올라와서 좋아해 키우다 보니
다른 식물일 가능성도 있어요.
그냥 넣으면 이렇게 넘칩니다.
꾹꾹 눌러줘야 하네요.
저 뿌리는 정말 다 걸러내고 싶었지만
많은 것을 한 날이여서 그냥 패스.
꾹꾹 눌러주고 물을 줬습니다.
이제 화분 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씨앗을 1cm 안에 심어라고 적혀있어서 면봉으로
흙에 길을 내주었습니다.
정성스레 구멍을 내어 주었는데...
제 검지에 있는 것이 캣닢 씨앗입니다.
너무 작아서 1cm 구멍에 넣기가 힘들었어요.
이거 흙을 남겨두고 씨를 흩뿌리기로 해야 했네요.
이제 투명용기에 물을 담고 화분을 넣어줍니다.
어디다 두어야 잘 자랄까 생각하며 싱크대 위에 두고
상자를 다시 봤습니다.
싹이 나기 전에는 화분이 물에 잠기면 안되네요.
바로 물을 빼주었습니다.
20~25도의 온도가 베스트네요.
바질은 흙에 물을 주지 않고 흙도 남겨두었다가
씨뿌리고 흙을 덮어주고 물을 주었습니다.
둘다 잘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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