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wdata

[부산] 통큰 생오리시대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말복이 얼마 안남았네요.

저번에 중복을 챙겼었는데 계속 포스팅 못하다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이였기에 대부분 문닫아 유명한 오리집골목이나

시장통 오리집은 가지 못했네요.






그래서 찾은 연산동의 통큰 생오리시대.

처음에는 역시 생오리를 먹어야합니다.

이쁘게 한판 만들고 시작.






세트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했어요. 

오리모듬스페셜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구성입니다.






끝 손님이라 그런지 아님 본래 큰손이신지

채소를 많이 주셨어요. 물론 다 먹고 몇번 더 먹었지만

요즘 채소 많이 주는 곳이 드물어 너무 좋았습니다.






잠깐 먹고 갈께요.

운전자와 임산부가 있어서

그냥 다 같이 술을 안마셔서인지

더욱 많이 먹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이지만 많이 더웠기 때문에

불앞에 있기도 했고

시원하게 뚝딱 한그릇 먹고 양념으로 변경.






오리고기 맛은 무난했습니다.

특별히 맛있는것도 그렇다고 냄새나고 맛없는 것도 아닌

우리가 잘 아는 그 오리맛이였습니다.



연산동에서 술집 찾긴 쉬워도 밥집 찾긴 어려운데

늦게까지 하는 오리집이라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