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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ビリギャル, Biri Gal , Flying Colors , 2015)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오랜만에 개봉작을 보고 왔네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ビリギャル, Biri Gal , Flying Colors , 2015) 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성장드라마로 

117분 상영에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너무 늦은 우리나라 개봉에 이미 넷상에 풀린 영화라

별로 생각 없었지만 친구의 소개로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주인공인 사야카역의 아리무라 카스미님을 좋아하고

학원선생역활의 이토 아츠시님은 전차남의 주인공!

그리고 실화가 바탕이란 것!!

이 세가지로 무슨내용인지 중요치 않고 콜을 했었네요.

그럼 영화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사야카는 아주 겉도는 학생이 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야카 어머니는 

공부 걱정 말고 학교를 다니라며 격려해주었고







그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만, 정말 공부를 안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생기게 됩니다.

학교 생활이 힘들어 질 때도 사야카 어머니는 보듬어 주신답니다.







학교말고 학원은 어떻겠냐는 사야카 어머니의 권유로

전차남 아저씨가 등장... 아니 학원강사 츠보타님을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시점이 신기합니다.

사야카 이야기지만 학원강사의 말로 전해집니다.

아무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의 저자가 학원강사라서

이런 시점이 들어간 것 같은데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물 흐르듯 그 시점이 사라집니다.







다시 돌아가서 여러가지 동기를 부여받은 사야카는

츠보타 선생님의 응원과 사야카 어머니(와 여동생)의 응원

그리고 본인 스스로의 긍정 에너지로 열심히 한답니다.







사이 좋은 친구들과 노는 자리에서도

공부를 하면서 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세상은 노력하는 자들에게 시련을 줍니다.

가정사의 문제도 생기고 스스로도 힘들어집니다.

목표에 대한 흔들림도 생깁니다.







과연 사야카는 시련을 이겨내고

많은 이가 무시하던 불량소녀를 벗어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을까요?






모처럼 탄탄한 영화를 보았네요.

상영관이 아주 적었고 기간도 짧습니다.

내일이면 막을 내리는 곳이 있겠네요.

훗날 영화를 볼 일이 생긴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