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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착의 론도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2년 전 샀던 도착의 론도를 올해 되어서
읽었습니다.
오리하라 이치 작가님의 장편 추리소설!




도착의 론도를 산건 오리하라 이치님의
명성이나 책의 작품성이 아닌
단지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그렇다보니 구입 당시 내용이 어지러워
미루고 미룬게 2년이란 시간이 지났어요.
제주도 생활도 있었고 복잡한 일이 많아
복잡한 내용을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2년만에 펼친 책은 역시나 혼란스럽고
복잡했으며 다소 어려웠는데
흡입력이 좋아 단숨에 읽었습니다.



여러 장치들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고
끝에서는 그 장치들을 설명하는 구성,
그리고 친절하게 페이지 표시도!
마지막에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게
읽고 나니 시원한 느낌까지 들었는데

후기에서 한번 더 놀랍더군요.

소설 속 어머니의 행위가 풀리지 않아
그 부분은 독자한테 상상으로
남겨 둔 부분도 끝까지 집중 시키는
요인이 아니였나 생각듭니다.



실제 작가의 상황과 도착의 론도 속
주인공의 상황을 오버랩한건
다음 작품도 꼭 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합니다!


못 보신 분들에게 꼭 추천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