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드래곤퀘스트8 - 3

[지난 줄거리]

도르마게스를 찾던 도중 

의문의 사고로 오빠가 죽임을 당하고

복수를 하러 가겠다는

'제시카'의 사연을 알게 된다.

2018/01/04 - [게임] 드래곤퀘스트8 - 2

그래그래, 어쩌지.

흠.. 어떻게 해야 할까???

네, 동쪽 탑으로 간다고 하네요!

죽을지도 몰라요!!!!

일단 찬성하신 거죠!?

그럼 가봅시다!!!!

탑에 도착했지만

문이 안 열려 들어갈 수 없다?!

혹시나 길이 있을까 싶어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렙업만 하고 길은 보이지 않았다.

-.- 머지.... 일단 마을로 돌아가 보자.

포르크에게 편지를 보여주자 큰일이라며

문을 열어준단다!

진작 이 꼬마들에게 편지를 보여줄걸... ㅠ_ㅠ

마을 사람들만의 비밀이라는데,

셔터처럼 위로 여는 문이 였다.

포르크는 문을 열어주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아니.. 이런 거면 그냥 알려줬어도 됐잖아!!!

여튼 고맙다 포르크 :)

힘들게 탑을 올라서 제시카를 만났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복수를 갚겠다며 공격해온다.

거기다 마법까지 사용하잖아!!!!!

아 통구이로 생을 마감할 순간!!

제시카의 오빠인 샤벨트가

석상을 빌어 제시카에게 말을 건넨다.

살아서 좋긴 한데 이게 무슨 일이지?

이분이 샤벨트군.

탑의 문이 열려있길래

수상하게 여긴 사벨트는 석상의 보석을

지키기 위하여 들어왔는데....

도..도르마게스?!

그건 그렇고 인생의 허무함?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자신을 슬프게 하지마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공격하였다.

도르마게스 이 사람 싸이코같은데??

웃음소리도 이상해!!!!

여튼 너는 잡고 만다.

자신도 리자스 석상이 왜 영혼을

담고 있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추측만 할 뿐.

그리고 제시카에게 스스로 믿는

길을 가라고 말해준다.

그러고는 사라지는 사벨트의 영혼...

트로데 왕도 그렇게 생각하죠?

저는 직접 봤어요!!!!

그나저나,

언제 왔지???

도르마게스를 쫓을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말하고

마차로 돌아간다.

약한 줄 알았는데 혼자 탑까지 올라오고

-.-;; 그런 거면 평소에 쫌 도와주지.

이름도 모르는데 공격했던 걸 사과한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제시카를 위해

자릴 피해주자.

그리고 기다리고 있을 꼬맹이들에게도

제시카가 무사하단 소식을 전달해줘야지!!

문을 열지 못해서 뺑뺑 돌아다녔더니

드래곤퀘스트의 꽃인 루라를 배웠다.

기본메뉴 위쪽 날개모양 아이콘이 생겼는데

루라 마법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거 편하잖아?!

탑에서 돌아와 다시 저택으로 가는 길에

여관 앞에 있는 포르크를 만났다.

탑에서 있었던 일, 샤벨트와 제시카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어린 아인 줄만 알았는데 용돈을 털어 여관까지

 구해주다니 짜식들 이제 다 컸구만 ㅠ_ㅠ

어머니와 싸우던 제시카.

자신이 믿는 길을 가겠다고 말하니

어머니는 더 이상 집안사람이 아니라고

나가버려라 한다.

제시카는 잘됐다며 오빠의 복수를

갚으로 간다고 선언한다.

여행갈 준비를 마친 제시카는

포르크와 마르크에게 마을을 지켜 달라

말하며 작별 인사를 건넨다. ㅠ_ㅠ

그러곤 어머니께 신세졌다며

휙 사라져 버렸다.

제시카의 결혼은 취소되었고

더 이상 마을에 머물 일이 없으니

우리도 떠나도록 하자.

마법사를 영입하고 싶은데

마침 포트링크로 향했단다.

힘들게 포트링크로 도착하면

제시카가 와있단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사실, 탑에 못 들어가서 렙업이 되어 별 어려움 없었다.)

얼음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고양이와

2배의 대미지를 주는 몬스터가 있으니 

그 둘만 주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도르마게스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현재 포트링크에는 정기선이 운행하지 않는데

원인이 도르마게스인가보다.

광대 옷을 입고 물 위를 걷는 남자를 발견한 뒤

괴물이 나타나 더 이상 배를 움직일 수 없단다.

제시카를 찾고 같이 도르마게스를 따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