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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남포동] 홍가복_2021/02/03 내용추가

송성학 2020. 11. 24. 22:39

남포동 부평시장 쪽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쓱 지나 보는 식당이 홍가복이다.

코로나 19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영업이 랜덤이다. 운 없이면 며칠 연속으로 들려도 "오늘은 쉽니다."를 보고 돌아가야 한다. 이상하게 '꼭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닫혀 있어 마음을 비우고 보게 된다.

 

(기본으로 나오는 춘권)

음식은 주문부터 시작되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기본으로 나오는 이 춘권을 훅훅 먹으면 아주 입이 심심한 상태가 발생한다. 거의 패스트푸드 급인 중국 요리지만, 이 곳은 20~30분 기다려야 하나의 음식이 나오기에 아껴 먹어야 한다. 아니면 물, 음료를 안주로 먹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사천식 탕수육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탕수육이 맛있어서다. 매번 기본 탕수육을 먹다 이번에 사천식 탕수육을 먹었는데 이것도 역시나 맛있었다. 특히 나처럼 탕수육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추천!!

 

짬뽕탕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짬뽕탕이다. 보정 없는 사진으로 딱 저 색깔이다. 맵고 칼칼한 맛이 아닌 시원한 스타일로 안주에 딱이다. 이것도 주문하면 오래 걸린다는 것은 함정이다. 

 

 

요약한다면,

1. 탕수육 추천

2. 조리 시간이 많이 걸림

3. 영업이 들쭉날쭉

특히, 3번의 이유와 적은 테이블 수로 대기열이 자주 발생되는 곳이다. 쓱 보고 10분 정도 기다릴 것 같으면 대기도 괜찮지만, 그 이상 걸릴 것 같으면 다음 기회를 추천한다. 

 

p.s 2021년 1월 다녀왔더니 맛이 조금은 달아졌다.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