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wdata

냉장고 재료로 닭 볶음탕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얼마 뒤 이사가 잡혀 냉장고를
비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닭볶음탕.






닭을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식칼로 허입 내려치면 다 분리 됩니다.
이 과정이 어려우면 천원정도 더 주고
손질 된 닭을 사면 됩니다.





파가 이것뿐이네요.
당근, 감자가 없어 집에 있는 무로 했습니다.





그리고 양파 큰거 하나와 반쪽을 준비했습니다.
채소가 적어 양파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버섯도 있길래 조금 준비해 보았네요.
이 정도가 냉장고에서 닭볶음탕과 어울리겠습니다.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여 줍니다.
핏물을 빼도 저렇게 부유물이 나오는데
걷어 줘도 되고 그냥 해도 됩니다.
닭 냄새가 많이 난다면 당연 버려줘야겠죠?



그러면서 설탕을 넣어줍니다.
백설탕 흑설탕 상관 없어요.
색깔 있는 요리기 때문이죠.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집에 생강이 있다면 같이 넣어주세요.
전 없어서 큰 숟갈 하나 넣었습니다.






죽은 숨이 다시 붙어 끓으면
이제 채소를 넣습니다.
잘 안익는 순으로 넣으시면 되요. 전 무부터!





그리고 또 끓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습니다.
양파를 좋아해서 가득 넣었어요.





고추가루 매운것과 안매운것 반반 하고






그만큼 간장을 넣습니다.
전 보여드릴려고 따로 용기에 했지만
바로 투하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고추가루가  많아 보이지만
휙휙 저어주시면 금방 안보입니다.





국물을 졸이면서 기다리다 찾은 고추.
매워 보이죠?





이렇게 씨를 빼고 준비해 줍니다.
더 맵게 먹고 싶으시다면 씨까지 넣어주세요.





버섯과 고추를 넣으니 전골 같네요.
이 상태도 맛있습니다.
간이 됬나 확인하다 밥까지 먹을 뻔 했네요.




끝으로 고추장을 넣었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떡볶이 맛이 나니 유의하세요.





하다가 배고파서 더 쫄이지 못했네요.
여러분도 레시피 대로 말고
냉장고를 부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