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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캣닢과 바질 분갈이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저번에 씨를 뿌린 캣닢과 바질이 무럭 자라
분갈이가 필요했답니다.






좌측이 캣닢입니다.
처음 키우는거라 사실상 실패입니다.
발아가 엄청 많이되어 저 쫍은 공간에서 힘들어요.
우측이 바질인데 처음 발아 됬던 친구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답니다.
지금은 두 친구가 자라났습니다.






햇빛을 바로 보면 안된다하여 그늘에 뒀더니
햇님 본다고 이리저리 몸이 꼬여 이상하게 자랐습니다.
거기다 많이 발아되어 서로 엉키고 난리입니다.






바질은 첫 싹이 다 죽어서 포기했는데
뒤늦게 올라온 싹이 이쁘게 자라주고 있습니다.
느낌상인지 코를 박아 냄새를 맡으면
벌써 바질향이 나는 듯 합니다.






이사갈 화분입니다.
완전 다이소 마니아됬네요.
물받이가 있는 친구들로만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옴겨줄거예요.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려고 했지만
손으로 하다보니 찍지 못했습니다.


오래된 화분에서 분갈이 하는게 아니라면
뿌리는 안 다듬어도 된답니다.
뿌리쪽 흙을 살짝 뭉쳐서 새흙에 심어 줍니다.






노란화분으로 간 캣닢은 고비입니다.
뿌리 상태도 안좋고 너무 힘이 없네요.
이겨내고 다들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