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_남포동] 홍가복_2021/02/03 내용추가 남포동 부평시장 쪽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쓱 지나 보는 식당이 홍가복이다. 코로나 19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영업이 랜덤이다. 운 없이면 며칠 연속으로 들려도 "오늘은 쉽니다."를 보고 돌아가야 한다. 이상하게 '꼭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닫혀 있어 마음을 비우고 보게 된다. 음식은 주문부터 시작되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기본으로 나오는 이 춘권을 훅훅 먹으면 아주 입이 심심한 상태가 발생한다. 거의 패스트푸드 급인 중국 요리지만, 이 곳은 20~30분 기다려야 하나의 음식이 나오기에 아껴 먹어야 한다. 아니면 물, 음료를 안주로 먹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탕수육이 맛있어서다. 매번 기본 탕수육을 먹다 이번에 사천식 탕수육을 먹었는데 이것도 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