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2)
[책] 도착의 론도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2년 전 샀던 도착의 론도를 올해 되어서 읽었습니다. 오리하라 이치 작가님의 장편 추리소설! 도착의 론도를 산건 오리하라 이치님의 명성이나 책의 작품성이 아닌 단지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그렇다보니 구입 당시 내용이 어지러워 미루고 미룬게 2년이란 시간이 지났어요. 제주도 생활도 있었고 복잡한 일이 많아 복잡한 내용을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2년만에 펼친 책은 역시나 혼란스럽고 복잡했으며 다소 어려웠는데 흡입력이 좋아 단숨에 읽었습니다. 여러 장치들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고 끝에서는 그 장치들을 설명하는 구성, 그리고 친절하게 페이지 표시도! 마지막에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게 읽고 나니 시원한 느낌까지 들었는데 후기에서 한번 더 놀랍더군요. 소설 속 어머니의 행위가 풀리지 ..
[책] 미움받을 용기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대학교 후배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하여 한참을 투자한 끝에 겨우 다 읽은 책 미움받을 용기 입니다. 베스트셀러든 권장, 추천도서든 자기계발서는 잘 안읽게 되는데 추천해준 고마움도 있어서 샀었죠. 16년 4월 4일어 샀었군요. 거진 10개월간 보았을 만큼 속도도 안나고 생각도 많이 한 책. 구성은 한 청년이 철학자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전파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추천 받아 살 때까지만 하여도 심리학 도서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읽으니 자기계발서... 그래도 기존의 것들과 다른건 심리학적으로나 철학적으로 풀어서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나는 이래이랬는더 어떤 어려움에 힘든 시기를 격다 무슨 방법으로 극복하였고 성공한 뒤 책을 씁니다' 라는 전개가 아니였는 점은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