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봉이를 기리며 동생과 애견 장례식장을 갔다. 꽤나 일찍 갔다 생각했는데우리보다 먼저 이별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음을 추스르고 가서 괜찮다 생각했지만막상 들어서니 편치 않다. 간단한 절차를 절차를 끝내고장례가 시작되면서염을 하는데...금방이라도 일어나달려올 것 같은 달봉이의 얼굴을 보니참았던 눈물이 소리 내어 나온다. 삼베옷을 입고가기 전에 같는 시간.어제는 그렇게 할 말이 많았는데막상 보내려니 입을 열 수 없다.이 입을 열면이제는 다시 볼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그저 눈물만 난다. 장의사분이슬프다 미안하다 이야기보다좋았다 고마웠다는 이야기를그리고 이름을 많이 불러 달란다. 기특하게도 가기 전에 화장실을 간 것과평온하게 잠들 듯 맞이한 작별.끝까지 착했던 달봉이에게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웃으며 한 평생같이 살 수 없..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