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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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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머리 두통 2021년 1월 말(약 22일)부터 왼쪽 머리의 두통이 심하다. 골이 흔들리는 것 같고 눈알이 부은 것 같고 뒷목이 당긴다. 증상을 검색해보니 두 가지가 나온다. 1. 스트레스성 두통 2. 수면 부족 둘 다 너무 당연한 거라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다. 지금은 포스팅할 만큼 괜찮아졌다. 하지만, 이 두통은 약하지만 계속되고 있어 힘들다. 강제로 음주를 쉬고 있는데 빨리 괜찮아져서 사놓은 3천 원짜리 와인을 마시고 싶다.
180809_망한다는 것 1. 기분 좋게 퇴근하고 장을 고며 맛있는 것을 먹어 기분이 좋았다. 2.내일 먹을 반찬들을 들고 기분 좋게 옥탑방으로 돌아와 편의점을 들렸다. 3. 편의점 아주머니와 짧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나도 이제 여기 주민이구나 생각했다. 4.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걸 알게 되었다. 5. 아래 음식점이 폐업하면서 공사중이던데 일을 마치고 전기를 내린 모양이다. 6. 지금 냉장고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서 본가로 돌아가고 있다. 이런게 망했을 때 기분인갑다. 덧. 그렇게 오라던 비는 오늘 이렇게 쏟아진다.
180707_밖 1. 토요일 쉬게 되었다. 일요일 주간 당직이지만 오랜만에 아무 스케줄 없는 토요일 아침이다. 2. 집에 하루종일 있을까 했지만 날이 좋아보여 나가기로 했다. 행선지는 이기대. 3. 이기대 가기전 경대에서 토스트를 먹었다. 완전 꿀맛이다! 4. 이기대 산책 시작. 내가 상상하던 이기대는 평지길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 길도 있었지만 이런 흙길도 있었다. 사실 대부분 흙길이고 뒷동산 등산한다 생각 하고 가는게 좋겠다. 풍경은 좋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짧고 이런 모습. 송도가 더 길고 가기 편하다. 5. 토스트를 시작으로 갈비찜, 피자샵. 맛있는거도 많이 먹고 친구도 만나는 즐거운 하루!
180506_어버이날 1. 곧 있음 어버이날이다.어머니께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어떤 선물을 해주어야 할지 아직모르겠다. 그래서 전화했더니 좀 더 생각해보다연락주신다고 하신다. 2. 간만에 휴일인데 할일이 없다.친구들은 여행갔단다.하하.비는 오고 나가긴 싫은데심심하다. 머하지? 3. 그림을 그릴까 기타를 칠까플룻을 불까 멀 할까 고민하다결국 티비를 켰다. 티비가 없으면 어쩔뻔했나 몰라!! 4. 해 떨어지면 나갈껀데비가 계속 많이 오네. 어휴. 5. 결국 안감!대신 미루던 오이 무침을 했다.처음한 것 치고 맛있었다.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오이를 굵게 썰어 숨이 안죽었지만그래도 뿌듯뿌듯 ^_^
180425_처음 1. 작은 나이가 아닌데 처음 경험하는게 많다. 물론 새로운 것, 안해본 것을 제외한 일상적인 것들이다. 2. 문득 문득 새로운걸 경험할 때 설레이기도 하고 기분 좋고 그렇다. 3. 그런데 지금 생긴 내 마음의 감정은 마냥 좋지만 않다. 답답하구 막막하다. 잠시 스치는 것인줄 알았는데 더욱더 자리 잡고 있다. 안타깝고 속상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180401_끝???? 1.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너무너무 안좋았다.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그냥 기분이 매우 안좋다. 근데, 달력을 보니 만우절이길래있는 톡방이란 톡방에 거짓말을 올렸다. 많이들 속아줘서 기분이 좋아졌다!! 2. 무한도전이 끝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웹서핑에서 연애면을아예 빼서 모르고 있었는데이렇게 갑자기 종방되다니... 3. 아쉬운 마음에 다시보기를쭉쭉 보고 있는데 H.O.T편을 봤다. 무도가 끝난다는걸 알고 봐서인지괜시리 더 슬프고 나도 울컥울컥했다. 4. 나도 SD버전의 H.O.T 다이어리와스티커 등등 모았던 기억이 있다. 외사촌형이랑 방학 때 만나면에이치오티 1집 시디를 심심하면 틀고 노래를 따라 불렀었다. 그때 CDP가 얼마나 부러웠었는지우리집은 고장나서 테이프...
180330_좋은데 1. 살 빼기 위해 틈만 나면 움직인다. 그랬더니 온 몸이 쑤심. 2. 기타 컨디션 조절 맡김. 부전악기상 M2 사장님들 감사. 자주 못 들려서 죄송해요. 3. 마트가서 사치함. 꿀 맛. 4. 가족, 친구, 동료 다 좋은데 허한 마음은 어쩌지? 맛있는거 먹는데 배는 부른데 그렇다. 5. 움직일 생각 없는거 아는데 귀찮게 하려니 미안하다. 6. 아직 현실 복귀 못하고 정신 못 차리니 큰일이다. 불안불안. 힐링이 필요해!
180224_포멧 1. 미루고 미뤘던 컴퓨터 포멧을 했다.얼마나 미뤘는지 생각해보니,,,,,,,,,이 컴퓨터를 구매하였을 당시 부터였다. 2016년 7~8월쯤이였지 싶다.오버워치 할꺼라고 컴퓨터 샀지만,결국 한달 정도만 했었다. 더운 여름을 오버워치와 함께선풍기의 힘으로 버텼었네. 어째든, 중고 컴퓨터를 샀다보니무슨 오류창이 계속 떠서 포멧할거라생각은 했는데, 이제서야 하다니-.- 심했다. 2. 나는 감정의 변화가 적다고 생각했었다.그렇게 좋지도 그렇게 싫지도 않는 중간쯤상태에서 왔다갔다 하는줄 알았다. 친구들 이야기 들으니 그게 아닌 것으로!!좋고 싫을 때 엄청 차이가 심하단다. 그럼 엄청 급하게 변하는가 싶었는데그것도 맞는가 싶지만 자세히 생각하면아니다!!! 큰 감정선 옆에서 급격히 좋아졌다 나빠졌다하는 건 맞지만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