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69)
[미국주식] Sundail growers (SNDL) 수익실현 최근 GameStop(GEM)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동전주들이 출렁거렸죠. 제가 미 대선 경합 시즌에 소량 투자했던 동전주인 Sundail growers(SNDL) 또한 급상승하였습니다. 조금 고민하다 비정상적인 상승이라 판단해 수익실현을 하였습니다. 의료용 대마초는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 Sundail growers(SNDL)는 정상가가 되도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네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대마초 ETF로 재 투자할 생각만(!) 해봅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티스토리] 좋은 포스팅 하나, 열 뻘글 안부럽다. 블로그 운영을 열심히 잘하기 위해 여러 포스팅을 찾아보면 두 가지 내용으로 귀결된다. 1. 꾸준히 올려라. 2. 양질의 포스팅을 해라. 1번이 아주 중요하지만 하기 힘들기 때문이 이번에는 2번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인기글 본 인기글 목록이다. (노출된 글이 의도와 달라 당황스럽다.) 가장 상단에 있는 엑셀 포스팅은 직장 생활하면서 동료/후배 사우들이 의외로 모르는 기능이라 답답해 작성한 포스팅이었다. 엑셀을 다룰 줄 아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기초적이기 때문에 '저런 걸 누가 봐?'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아주 쉬운 엑셀 기능이라도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 나거나, 당연히 알거라 생각하는 상사 태도에 물어보기 힘든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엑셀/캐드/윈도우와 같은 유틸리티의 ..
[티스토리] 방문수 관리를 위한 포스팅 노력 티스토리 포럼이나, 블로그 운영 글을 보면 방문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자신의 글을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기본적 욕구와 함께 광고 기재 후 수익과도 연관되어 더욱 관심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동일 이름으로 고등학생+대학생 시절 만들었던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희망했었다. 일일 방문자가 2~3천 명 정도 되도록 키웠었다. 그때는 수익을 바라지 않아 광고 기재도 없었으나, 늘어나는 방문자를 보는 것으로 아주 많은 재미와 희열을 느꼈었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로 온라인 흔적 지우기를 들어갔기에 5년간 키웠던 블로그는 삭제되었다. 이후 동일 이름으로 현재 블로그를 작성하였고 지금 상황은 아래와 같다. 직장 생활 연차가 쌓이면서 포스팅 작성은 점점 귀찮아졌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자..
[술] 술맛을 좋게 해줄 쁘띠첼 미초 코로나 19로 갈 곳도 없고 집에만 있다 보니 자연스레 술을 자주 찾는다. 소주를 자주 마시다보니 가끔 쌔게 다가오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 좋은 조합을 찾았다. 건강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맛있게 먹는 식초인 쁘리첼 미초다. 여러 맛이 있는데 그중 스트롱 베리 자스민이 딱 내 입맛에 맞다. 기본적으로 사과식초에 다른 과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제조 되는데, 사실 포스팅하기 전까지 사과 베이스라는 건 생각도 못했었다. 물에 타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되고 맛있다. 탄산수를 마실려고 샀던 제품인데, 나랑 탄산수는 궁합이 좋지 않았고 물에 타 먹는 것도 귀찮았는데 소주에 타 마셔보고 매우 만족 중이라 한 통 더 구매했다. 쁘띠첼 미초와 믹스할 소주 + 문제의 탄산수다. 순서대로 비율은 0.3 : 1 : 1 (미초,..
[술] 편의점 전통주 꽃빛서리, 밤빛머루 오래간만에 편의점 맥주가 당겨 집 근처 GS로 갔다. 그런데 눈에 띄는 이쁜(!) 병에 자꾸 눈이 간다. 냉장고 앞에서 잠깐 검색해보니 전통주 살리기 프로젝트로 GS리테일에서 만들었단다. 맥주보다 소주가 급 당겨 구매! 꽃빛서리는 20가지 생화로 만들었단다. 도수도 나쁘지 않아 만족. 어떤 생화가 들었는지는 후면을 보면 알 수 있다. '근데, 칡꽃이랑 아카시아꽃이 어울릴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뚜껑에 꽃모양 센스! 이런 소주는 살짝 알코올 냄새가 날리는데, 정말~ 놀랍게도, 너무 부드럽게 넘어갔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듯 홀짝홀짝 마시다 취할 느낌이다. 알코올 냄새 때문에 술 싫어하는 친구와 같이 마실 자리가 생기면 한 두 병 챙겨야겠다. 밤빛머루는 이름이랑 디자인이 서정적이다. 이건 머루 와인으로 만든..
[주식] 쌍용차로 본 리스크 관리 2020년 12월 21일 쌍용차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미 빌린 해외 자금의 이자를 못내 미루었고 산업은행에 빌린 돈을 내기로 한 만기일이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산업은행이 쌍용차를 봐줘 납입일을 연기해줄 거란 생각으로 금일 오전 주가가 상승하는 괴이한 현상이 발생했었죠.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남겼습니다. 대우조선, 대한항공 등 산업은행이 밀어준 사례는 있었지만 쌍용차는 이들과 조건이 다릅니다. 1. 해외 부채가 많습니다. 산은이 안기엔 무겁습니다. 2. 자기 자본을 처분해서 감당할 수 있습니다. 3. 업계 다른 회사도 충분합니다. (현대차, 기아차 등) 한진해운도 똑같은 기대로 막판 주가가 올라갔던 일이 있습니다. 이번 쌍용차도 동일한 오판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