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사회 활동을 하다 보면 코스 요리를 먹을 때가 종종 있죠?
대충 가서 먹으면 되지 싶지만 그랬다가 옆사람 숟가락을 자신이 사용한다면 난감한 상황이 오겠죠?
저는 가서 먹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한번은 옆사람이 제 스푼으로 먹는걸 보고 '포스팅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가서 누구에게 묻기도 그렇고 어릴 적 배울 일도 없기에 포스팅 합니다.
문제의 테이블입니다.
사실 사각 테이블이면 뭐로 먼저 먹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자신의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구분 되어 있기 때문에 포크, 나이프 크기만 다를 뿐 크게 상관없죠.
하지만 원형 테이블 경우 어느 것이 누구의 것인지 알기 힘들죠.
이 사진도 세팅 된 의자에 그대로 앉아 정면으로 찍은 것인데 구분이 애매합니다.
식음료 아르바이트를 한 제가 봐서는 의자 세팅부터가 방향이 틀렸네요.
딱 이만큼 저의 구역입니다.
원형 테이블에 12명까지 가능한데 이 날은 11명 세팅에 8명이 앉았지만 엄청 비좁죠?
다녀온지 좀 됬는데 서울의 6성급 호텔 C , 다시 보니깐 엉망이네요.
순서가 특별할 건 없습니다. 바깥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1. 가장 왼쪽 빵을 두고 먹는 접시와 나이프 입니다. 바로 위에 버터는 취향 따라 드세요.
빵 나이프를 따로 테이블에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샐러드용 포크와 나이프입니다.
여기서 레스토랑 마다 다르게 할 때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빵 나이프를 샐러드용 나이프 옆에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스프가 먼저 나오는 곳은 숟가락이 더 바깥쪽에 있겠죠?
3. 여긴 숟가락이 저것 뿐이라 어렵지 않네요.
여기서 그림판을 사용 해야겠네요.
이렇게 접시에 포크와 나이프를 두는 것으로 웨이터에게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교차해서 두어도 식사 중이란 표시인데 접시 크기가 저렇게 되는 건 없어요.
4. 메인요리에 사용하는 포크와 나이프 입니다.
가장 크고 안쪽에 있습니다.
옆사람 식기를 사용 안하게 알고
혹여나 서비스가 이 사진처럼 어떤지 판단 할 수 있는 시간이 였었다면 좋겠네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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