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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것
기장 연화리에는 전복죽집이 많다. 하지만 이건 집에서 만든 전복죽.
아이러니한 건 자갈치 전복이라는 것이다.
제주도에 귤이 발에 차인다면 우린 전복이!!!... 전복은 전국 어딜 가나 귀하다. ㅎㅎ
그래도 부산이 조금 더 저렴한 듯 하다.
내장을 갈고 전복을 잘라 죽으로 만들면 금방이고 맛있고 속도 편하다.
아주 좋은 아침이었다.
냉동 포장 택배로 받은 시래기국인데 기대 이상이다.
요즘은 기술도 좋고 배송도 빨라 유명 식당 줄 설 필요가 무엇이냐!
이렇게 딸깍 하면 배송돼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데 말이다.
저렴하고 맛있는데 양도 많다. 아마 내일도 먹을 것 같다.
축하할 일이 있어 기장 교리에 오늘은 소를 갔다.
한우 황제한판 100,000원! + 소주 2병 10,000원!
소고기는 항상 옳지만 여긴 정말 갈 때마다 만족한다.
주인 선생님이 정말 신경 써서 고기를 가져오시는 듯하다.
오늘 또 샀다. 이번엔 자몽으로만 샀다.
과일 하이볼은 너무 단맛이 강한데 프레시업 자몽맛은 그렇지 않아 좋다.
마시다 보면 서서히 술 같다.
한 캔만 간단히 마시며 초콜릿 하나 안주로 먹었다. 끝!
미룬 일
밀린 리뷰 포스팅 3일
제발 유튜브 영상 편집 3일
충분한 휴식 1일
오늘 할 일
장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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