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마지막주 9월 첫째주

덥고 길었던 8월이 갔다.
같이 일하던 종이종이도 그만뒀다. 부럽군.

월요일 아침 혈압도 고혈압으로 시작.
어떻게 낮은 수치가 143이나 되냐? -_- ;;

식사한끼 맛 나는 반찬들.

저녁은 건강한 샌드위치 🥪
기장에 있는 봄샐러드인데 재료 선별이 아주 좋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 번씩 맛나게 먹는다.

계속 혈압을 측정하니 월요일이 가장 높은 듯.
출근 스트레스가 심한가?

이 날은 저녁에 곱창전골을 먹었다. 우동 사리를 추가했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순희씨 곱창전골인데 메뉴 전부 괜찮다.

전날 곱창전골을 먹었으니 이 정도는 각오해야겠지?
으으으

밥과 반창 양을 줄이고 있는데, 너무 배고프다.
ㅠㅠ... 위가 늘어나 버려 큰일이다.

8월 마지막 혈압은 118에 168이다.
전혀 떨어지지 않았구나.
약을 처방받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부산프리미엄아웃렛의 생어거스틴에서 점심 먹었다. C코스 추천한다.
대부분 비싼 만큼 맛있었다.

퇴근하고 바로 러닝머신.
무릎이 아파 걷기 위주로 한다.
체중이 80kg 대로 들어서면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ㅠ ㅠ

그리고 피자를 먹었다 -_-;;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청년 피자인데 옥수수가 너무 많다.
2줄 정도 줄이고 본 내용물을 더 늘려주면 좋겠다.
그리고 옥수수 때문에 접어 먹기는 조금 불편하다.
.... 라지인데 작아 보인다....

9월의 시작이다.

혈압은 109에 187이다.
-_-;;
그렇다.

일광에 대박통을 갔다.
슬러시 소주 좋다.
문어 구이를 먹었는데 맛있다.
특히 장이 너무 맛있다.
그래서 많이 먹고 많이 마심!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사서 집으로 왔다.
거품 올라오는 게 보기만 해도 맛난다.
실제 맛은 부드럽다.
다만, 목을 치는 느낌은 덜하다.
이번에 마셔 봤으니 더 이상 사진 않을 듯 -_-ㅎㅎ

토요일 아침은 떡북엇국을 먹었다.
밥보다 호로록 먹기 좋았다.
오뚜기 북엇국 추천.

어머니께 레몬을 받아와 담금주를 시도했다.
담금주가 남아 급하게 자몽도 사 와서 담았다.
씨는 싹을 위해 준비 중이다.
잘 되면 레몬과 자몽 나무를 키울 것이다.

언양닭칼국수를 먹었다.
닭 반마리가 들어간 걸 생각하면 가격도 괜찮다.
이번엔 닭칼국수 먹었는데 다음엔 닭곰탕 먹어야지.
아참. 여긴 어르신들이 정말 많다.

저녁은 소고기 탕수육을 먹었다.
여친님께서 해줬는데 정말 맛있어!
순삭 했다. 흐흐.

아침부터 러닝머신...
귀찮아도 해야 한다....

이번엔 운동하고 혈압을 측정했는데 역시나 높다.
살 빼면 정상이 될까??

아침은 간단히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었다.
유부 세일 좋아요~!

기장왕칼국수에서 콩칼국수를 먹었다.
면이 특이하고 맛있다.
냉칼국수는 육수가 냉면? 시큼하고 시원한 스타일이라 멸치 베이스를 기대하면 실만할 수 있다.
콩칼국수는 진하다. 곱빼기 했는데 아주 만족.

여기 상호는 기억이 안 나는데 3번째 먹는다.
또띠아랑 깻잎에 쟤들을 싸 먹는데 정말 맛있다.
술을 참았지만 콜라를 1리터는 마신 것 같다.
-_- ㅎㅎ

이렇게 한 주도 잘 먹네.
몸무게가 2자리를 유지 중이다.
계속 99kg이다 ㅋㅋㅋ
살 빼야지~~~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