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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data

하소연

어릴적에는 하소연 할 곳이 많았다.

가족, 친구가 아니더라도 보는 사람 누구에게나

그냥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범위가 줄어들어

가족에게도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가까운 친구를 부르는데

요즘은 그것도 쉽지 않다.




다들 사정의 크기가 더욱 

커졌기에 이해는 되지만

아쉬운 감은 없지 않다.



그런데,

내가 제일 심하기 때문에

투정도 못부리겠다.



내년부터는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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