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티스토리 자체에서 영화와 책 별점 주는 기본 기능이 없어졌네요?
제가 못 찾는건지...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바로 이 책입니다.
러시아 작가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가 1899년 발표한 희극입니다.
짧게 안톤 체호프를 소개하자면
의사가 되기 전 가난한 환경이라 글을 써 돈을 벌었습니다.
가난할 때 폐결핵이 결립니다.
의사가 되었지만 폐결핵으로 늘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웃 농부들 건강을 돌보며 학교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44세의 나이에 결국 폐결핵 때문에 죽게됩니다.
부친의 파산으로 힘들게 생활하며 어쩔 수 없이 공부와 병행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필력이 상당해서 호평을 쭉 받았다는 군요. 결국 23세에 걸린 폐결핵 때문에 운명을 달리합니다.
제가 소개할 바냐 아저씨의 표지에는 바냐 아저씨가 아닌 안톤 체호프의 그림만 있습니다.
그만큼 작가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겠죠?
책의 내용으로 돌아와서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자신이 지은 '숲속의 정령'을 자신이 각색해서 썻다는 점입니다.
사실주의 사조로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일일 드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계속 연출 되는데 그걸 막아주는 인물은 소냐입니다.
여기서 사실주의를 알 수 있죠.
'저는 밤에 먹는 걸 좋아해요.'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배고프네요.
올 해 초에 읽었는데
요즘 쫌 우울해져서 다시 읽었습니다.
희곡을 읽는게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등장인물 소개를 처음에 하는데 그 부분을 보기 좋게 메모하여 근처에 두고 보면 저는 좋더군요.
극으로도 보고 싶네요.
'rawda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영도 즉석 떡볶이집 도날드 (0) | 2016.02.26 |
---|---|
[책] 책을 읽는 방법 (0) | 2016.02.24 |
[영화] 백설공주 (Mirror, Mirror, 2012) (0) | 2016.02.22 |
2월 3주차 블로그 이야기 (0) | 2016.02.22 |
[영화] 데드풀 (Deadpool, 2016) (2) | 201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