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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즉석 떡볶이집 도날드

안녕하세요? 송돌이입니다.

영도의 떡볶이 집으로 유명한 '도날드'를 다녀왔습니다.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즉석떡볶이 집입니다.

검색하면 수요미식회에서 부산 3대 떡볶이로 선정 되었다는데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수요미식회 10회에 떡볶이 편인데 다시 보기를 하였지만 나오진 않네요.

 

 

 

부산 영도 즉석떡볶이집 도날드가 유명한건 아마 착한 가격이 큰 몫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즉석떡볶이 1인분에 1,500원이면 엄청 저렴하죠?

부담 없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 메뉴를 적어두었습니다.

저는 혼자 갔기에 기준이 달랐는데요.

혼자가면 떡볶이 2인분 + 사리 1인분이 기본입니다.

그래도 3,600원이네요.

 

 

 

제가 시킨 메뉴입니다.

떡볶이 2인분, 라면 사리 1인분, 삶은 계란 1개에 4,100원.

요즘은 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양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맛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 맛입니다. 특별히 후추를 투하해서 매운 맛을 낸다거나 물엿, 설탕으로 단 맛을 너무 강조 하지 않은 학교 앞 분식 맛입니다.

집에서 해 먹는 맛이라고 할까요?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영도의 도날드 즉석 떡볶이집은

떡볶이만 먹기 위해 찾아가기엔 부족하지만 근처에 간다면 드릴만 합니다.

 

저는 먹지 않았지만 뻥크림에 대한 만족도가 높더군요. (이날 추워서 먹지 않았습니다.)

 

 

숟가락은 물컵 있는 곳에 따로 있습니다. 가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 남포동 역에서 내린 후 영도대교방향으로 올라가셔서 6번, 82번 버스를 타시면 걸어서 5분도 안걸립니다.

다음, 네이버 등 지도앱에 표시 되니 쉽게 찾아 가실 수 있어요.



p.s 요즘 도날드 지나다니면 줄이 엄청 길더군요.


소개했듯 동네 떡볶이집이고 추억(?)의 분식집 맛을 느낄 수 있으나

인스타 등으로 기대치가 너무 높으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최근(18.12.09)에 가보니 호일은 사용하지 않으시더군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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