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9_망한다는 것

1. 기분 좋게 퇴근하고
장을 고며 맛있는 것을
먹어 기분이 좋았다.

2.내일 먹을 반찬들을
들고 기분 좋게 옥탑방으로
돌아와 편의점을 들렸다.

3. 편의점 아주머니와
짧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나도 이제 여기
주민이구나 생각했다.

4.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걸
알게 되었다.

5. 아래 음식점이 폐업하면서
공사중이던데 일을 마치고
전기를 내린 모양이다.

6. 지금 냉장고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서 본가로
돌아가고 있다.

이런게 망했을 때 기분인갑다.

덧. 그렇게 오라던 비는
오늘 이렇게 쏟아진다.

'나는 누구인가요? > 요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809_망한다는 것  (0) 2018.08.09
180707_밖  (0) 2018.07.07
180624_그냥 일상  (0) 2018.06.24
180506_어버이날  (0) 2018.05.06
180425_처음  (0) 2018.04.26
180403_야간당직 후  (0) 2018.04.03
Tag // , ,
|  1  |  2  |  3  |  4  |  ···  |  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