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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좋은 포스팅 하나, 열 뻘글 안부럽다.

학쓰로그 2021. 1. 17. 22:45

블로그 운영을 열심히 잘하기 위해 여러 포스팅을 찾아보면 두 가지 내용으로 귀결된다.

1. 꾸준히 올려라.

2. 양질의 포스팅을 해라.

1번이 아주 중요하지만 하기 힘들기 때문이 이번에는 2번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2021년 1월 17일_인기글 목록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인기글 본 인기글 목록이다. (노출된 글이 의도와 달라 당황스럽다.)

가장 상단에 있는 엑셀 포스팅은 직장 생활하면서 동료/후배 사우들이 의외로 모르는 기능이라 답답해 작성한 포스팅이었다.

엑셀을 다룰 줄 아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기초적이기 때문에 '저런 걸 누가 봐?'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아주 쉬운 엑셀 기능이라도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 나거나, 당연히 알거라 생각하는 상사 태도에 물어보기 힘든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엑셀/캐드/윈도우와 같은 유틸리티의 기능으로 일 방문자가 100명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최근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인기글 2개가 게임으로 나왔다. (미래엔 게임 주제가 방문자 줄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갑작스러운 증상이라 논외로 하겠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하였듯 2018년엔 포스팅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별로 하지 않았던 포스팅 글이 검색하는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켰고 계속적인 유입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문자를 유지하고 있다.

2020/12/30 - [티스토리] 방문수 관리를 위한 포스팅 노력

가끔 포럼을 눈팅하면 엄청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는데 방문자가 늘지 않는다는 글이 있다. 양질의 포스팅이 이쁘게 잘 만든 문서로 착각한 경우다. 물론 보기 좋게 글을 작성하면 고정적인 방문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방문자 본연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경우에 부수적으로 찾아오는 기쁨이다.

무언가를 검색해 자신의 글을 읽었다면, 그 글로 끝나야 한다. 부족한 내용으로 다른 사람 포스팅을 찾아보게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충분히 주제에 대한 끝맺음이 있어야 양질의 포스팅이라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자신의 글의 흥미를 유발해 다음 글을 읽고 싶게 만들어야 노출 시간이 길어지고 좋은 블로그가 된다는 글들이 종종 있다. 분명 예전에 PC로 글을 보거나 딥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주제일 때는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지금은 모바일 환경에서 빠르게 자신이 찾는 정보를 확인하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어 담백하면서도 의문이 해결되는 글이 많을수록 방문자 유입은 늘어날 것이다. 물론 그 와중 자신의 팬 층을 만들 별도 카테고리로 꾸준히 글을 작성한다면 예전에 유행했던 '파워블로거'가 될 것이다.

사실 스크린샷도 많이 준비하고 쫌 더 진지하게 내용을 구성하였지만, 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어 이만 줄이겠다. 지금 보는 포스팅과 같이 글만 쭉 작성된다면 아주 빵점 짜리 포스팅이라는 것은 꼭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