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17도, 대체로 화창한 날(지금은 흐림), 최고 기온 22도. 서풍 23 km/h -_- 바람 엄청 부네.
어흐 피곤해! 어흐↗어흐으↗↗
무한도전, 548회, 2017년 12월 09일
어제 먹은 것
아침은 바나나 하나 먹었다. ㅎㅎ
어제 아침부터 바람이 엄청 불어 몸이 으실했다. 점심 메뉴에 우동과 미역국이 있길래 고민하다 우동을 선택했다. 따뜻한 국물~! 크..
근데 냉우동이었다. 아놔... ㅠㅠ
밍밍이가 족발 또는 보쌈을 제시했다. 족발은 요즘 자주 먹어 보쌈으로 선택했다. ㅎㅎ 여기 바베큐보쌈이라는데 사실 보쌈 자체는 맛있지만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다. 소스가 아주 달짝한 게 맛있다. 그런데 내가 반한 건 모든 반찬이 다 맛있더라!! 심지어 오늘 점심으로 먹기 위해 남은 반찬은 버리지도 않았다!!! 하하하.
미룬 일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 관리(일부만 했음)
오늘 할 일
2차 이불 빨래
외출복 빨래
운동!!! 근육통 안 날 정도만.
미친 회사가 다음 달부터 주차비를 받겠단다. 내가 열받는 이유는 엄청 넓은 주차장이 3곳이나 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 마지막 주차장은 손님이 많이 와도 열지 못했다고 한다. -_-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 더러워서 차 안 몰고 다닐 생각이다. 아.. 여긴 진짜 빨리 옮겨야 하는 직장인데 갑작스런 고혈압 크리가 발목을 잡네. 그나마 여긴 일하는 동안은 스트레스나 혈압 올라갈 엄청 힘든 작업은 안 하기 때문이다. 근데 벌써 내 마음에 투아웃이라 아웃 하나 남았다. 두 달도 안 다녔는데 투 아웃은 심한데? -_-a
공부는 살짝 뒷전으로 두고 운동 위주로 지내야 한다. 혈압약을 먹어 떨어지지만, 떨어져도 고혈압에 머물고 있어서다. ㅠㅠ 그래서 퇴근 후 남은 에너지를 운동에 몰아 쓰니 공부가 빡시네. 기출 계속 돌리면 합격할 것 같았는데, 계산 문제가 있어 그것도 살짝 발목을 잡는다. 허허. 일단 운동하자!
몸무게 차이는 별로 안 나는데 확실히 운동하니 배가 들어간다. 살찌고 샀던 청바지가 조금씩 헐렁해지는 게 느껴진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