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17도, 소나기, 최고 기온 18도. 남동풍 9km/h.
(쩌렁쩌렁)
오곡백과가 물드는 4월입니다
무한도전, 326회, 2013년 04월 20일.
어제 먹은 것
요거트 조금 남아서 그냥 통에다 과일 썰어 넣었다. 맛있다. 헤헤.
소금 간 안 하고 후추만 넣었다. 만두에서 나오는 염기로 충분하다. 하하.. 김치도 3조각만 먹었다. 하하하.. ㅠㅠ 짜게 먹고 싶다.
간식 잘 안 먹는데 우유생크림 카스테라라 빨리 먹었다. 어후. 2/3이 남았는데 위에 뚜껑만 다 먹을 수 있었다. 아주 배 부르다.
나 때문에 술을 잘 못 마시고 있는 밍을 위해 저녁은 기장에 있는 해림문현곱창으로 갔다. 3인분인데도 반반 해주신다. 하하하.
계란찜에 분명 계란 4~5알 들어갔다. 완전 찐하다. 그래서인지 계란찜만 추가할 때 별도 주문을 해야 한다. ㅎㅎ 맛있다.
이 날 이야기 하다 보니 내가 양곱창보다는 돼지 쪽을 더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돼지곱창과 돼지막창!!! 역시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선 날 보는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해야 알 수 있다.
미룬 일
유튜브 관리
오늘 할 일
일요일 당직 출근에 비도 추적추적 오니 쉴란다........
침대를 거실로 빼 쾌적하게 잘 줄 알았다. 근데 자다가 눈을 뜨니 군생활 보았던 간접등이 눈앞에 있었다. 그렇다. 에어컨이 작동 중이라는 표시등이다. 하하하. 깜짝이야. 그 뒤로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돈 없이 첫 자취하던 시절, 롯데 마트에서 산 책상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1400x600인데 모니터 두 대를 올리면 조금 분잡 하다. 그래서 같은 시절 산 식탁 750x600을 옆에 붙여 사용한다. 그럼 2150x600이 되는데, 400 정도가 여유로워 잡동산이를 올릴 수 있게 된다. 1800x800 정도 되는 책상을 사고 싶단 이야기다. ㅋㅋㅋㅋㅋ
오늘부터 출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한다. 주차비 받는 더러운 회사에 불만을 표하는 것이다. 옆에 있는 다른 일자리로 여차하면 옮기겠단 의지도 전달해야 한다. 물론 탈출은 지능순이라지만, 아직 옮길 생각은 없다. ㅎㅎ
지금 본채에 500gb m.2 ssd가 메인인데, 용량이 너무 작다. 그래서 sata ssd 4gb를 추가로 달았는데 느린 느낌이다. 그리고 밍 컴퓨터 버릴 때 달렸던 하드디스크 150gb를 달았는데, 여기서 문제가 ㅋㅋㅋ 내 컴퓨터 열 때마다 하드가 돌아가 로딩 시간이 걸린다. 그냥 m.2 ssd 용량 큰 걸로 바꾸고 싶은데 내 메인보드가 B450m이다! 2번 슬롯은 속도가 반으로 떨어진다. 젠장!!
이 내용도 결국 컴퓨터 새로 사고 싶단 소리다. 헤헤.. 그러고 보니 책상과 컴퓨터 모두 첫 자취 때 산거라 오래되긴 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