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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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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엄청 더움

20250603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일력


오늘 먹은 것

아침은 패스.

애호박고추장찌개

거의 왼쪽 위 스테이크라는 반찬이랑 먹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양배추 먹는 습관이 생긴 건 아주 좋다.

기장 피그트램

언제 먹어도 맛있는 기장의 피그트램에서 생 3인분 먹었다. 헤헤.
오랜만에 갔는데도 사장님이 알아보셨다. "쌈 안 드셨죠?" ㅋㅋㅋㅋ
쌈이 한참 비쌀 때 안 먹은 게 인상 깊으셨나 보다.

그때 배 부른데 고기 땡겨 가서 못 먹은 건뎅 그냥 '네' 하고 말았다. ㅋㅋㅋㅋ


투표완료

너무 뽑고 싶은 후보가 없어 하지 말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어떤 기사 내용을 보고 투표장에 나갔다.
사실 윤석열 같은 사람만 아니면 내 마음에 들고 안 들고 차이가 있겠지만 나라를 말아먹고 싶어 하진 않을 것이다. 물질적이든 이상한 자신의 신념을 발휘하는 것이 없길 바랄 뿐이다. 왜냐하면 사실 공약 거의 비슷하잖아? 한 발짝 뒤에서 보면 진짜 그게 그거다. 자신들 욕심도 보이고 이건 말도 안 되는 지킬 수 없는 공약이고 이미 진행되고 있는 정책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다. 
진짜 자신의 공약은 사실 몇 개 안 된다. 모든 후보가 똑같다. -_-a
갑자기 진행된 선거라 어쩔 수 없다 생각은 되지만, 옛 대선 공약도 비슷했었다는 아주 부정적인 기억이 있다.

나 같은 무당파는 내 삶이 현재와 미래에 먹고살만한지, 평화로운지, 어떤 선택이 갈등은 줄고 웃게 해 줄지 아닐까?
2차원적인 이념 시대는 지나갔는데 구태 정치로 그걸 끌고 온다면 그 사람은 배제할 수밖에 없다. 
3차원적으로 사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없단 말이다. '이것 아니면 안 돼!' 같은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인 똥고집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뿌리는 강하게 버티고 잎은 흐름에 따라 살랑거려야 안 부러진다. 
갈라 치기 의도하는 사람은 어떤 좋은 정책이나 허울이나 이미지를 가졌더라도 안된다. 사과도 못하는 인간은 안된다. 

그래서 투표했다. 갈리치고 사과 안 하는 사람의 득표율이 낮길 바라는 마음에 투표장에 나간 건 처음이다. 

밍과 나는 이야기해 보니 다른 사람을 찍었다. ㅋㅋㅋ 우리가 잘 맞는 이유는 이렇게 달라서 인지 모른다. 제발 정치권도 우리같이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함께 잘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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