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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모모탱크 M-220 수초 어항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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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모모탱크 M-220 박스

모비딕에서 출시한 모모탱크 M-220으로 수초 어항을 키우던 마돌이가 엎고 방치해 둔 지 오래되었길래 슬쩍 내가 한 번 손대어 보기로 했다.

미니 어항인데 펌프와 여과, 그리고 조명이 일체라 한방에 물생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문제의 배수구와 출수구

왼쪽 상단이 배수구(?)로 물이 빠지면서 아래 여과 공간을 지나 간다.
오른쪽 상단은 출수구(맞지?)로 아래에서 여과된 물이 펌프를 통해 올라온다.

 

여과용인듯한 기본 제공 스펀지

배수구로 너무 빠르게 물이 빠지고 출수구로도 콸콸 나온다.
수초 어항에 이끼를 막기 위해 새우를 키울까 생각해 일단 막아봤다.
펌프를 가동했는데 너무 불편하면 제거할 예정이다.

 

수초용 상토 조금

수초용으로 상토를 조금 깔아 보았다.
흙이 있어야 뿌리가 튼튼히 고정되지 않을까? 그리고 미생물도 잘 자랄 거라 생각한다.
반을 기준으로 뒤쪽으로 쌓아 올렸는데 작은 어항이라 티가 안 난다.

 

아이언 소일도 추가

이게 아이언 소일이라고 하는데 잘은 모른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상토가 생각보다 삐져나와 더 부어야 하나 싶은데,
일단 저 상태로 두었다.

꼬리 이끼

기존에 키우고 있던 꼬리 이끼를 추가해볼까 한다.
어떤 유튜브에서 이끼를 어항에 넣고 키우던데 이 친구도 되려나 모르겠다.
좁은 공간에서 웃자라 조금만 넘겨 보았다.

 

꼬리 이끼 이사 완료

혹시나 물속에서 키우다 다 죽을까 봐 조금만 넣었다.
그냥 어항 말고 테라리움으로 만들까? ^_^

 

씨앗수초

이거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 안 난다. 하하하.
씨앗 보면 저렇게 엄청 작다.
하나하나 뿌리고 싶었는데 도저히 불가능해서 포기했다.

 

후추 같이 톡톡

후추를 뿌리 듯 톡톡 ~

톡톡 해도 뭉친다

수초씨앗을 최대한 날리게 하고 싶었지만 눈으로도 잘 안 보여 불가했다.
뭉친 씨앗은 아쉽지만 저게 최선이다. ㅠㅠ

분무기로 축축하게 만들기

나름 열심히 세팅했다. 왼쪽에는 조그마한 이끼 구역을 만들었고 전체 적으로 씨앗수초를 날려줬다.
겨울이라 싹이 언제 나올진 모르겠다. 
얼른 자라 나라. 새싹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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