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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나무 영양제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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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레몬 나무

집이 동향이라 오전에는 햇빛이 잘 들지만 오후에는 약하다. 
최대한 햇빛을 오래 받게 두었지만 살짝 휘어 자라고 있다. 

아기 레몬 나무 정면

근데 잎 크기가 너무 다양하네. 어릴 쩍 잎은 끝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저길 정리할 겸, 물을 흠뻑 주고 영양제도 하나 줄 예정이다.

싱크대에서 흠뻑 물 주기

이 친구가 이제 안 크나? 키가 그만 자라는 것 같다.
더 잘 자라라는 마음으로 물을 흠뻑 주었다. 
싱크대에서 물 줄 땐 수압을 너무 쌔게 하면 화분이 파인다. 파이면 물 길이 그쪽으로만 생겨서 다른 곳은 딱딱(경화)해진다. 그 뒤엔 물도, 공기도 계속 통하는 곳에만 계속되고 나머진 안 통하거나 썩을 수도 있다. (   !_! )a
그러니 수압이 쌜 땐 손으로 막아가며 잘 흐르도록 해주자.

어린 레몬 나무 이발

어릴 적 잎이 타기 시작해서 잘라 주었다.
아래 줄기가 너무 얇아 보여서 영양제가 필요할 것 같아.

다이소 모든식물영양제

햇빛도 주기 힘들고, 줄기도 약해서 '다이소 모든식물영양제'를 한 방 놔주었다.
주기적으로 영양제를 돌려 설치해 주라고 한다. 어찌 되었건 잘 자라라.


잘 살고 있는 톡토기

레몬 화분에만 계속 곰팡이가 피어 이끼 사육장에 있던 톡토기를 전부 옮겨 주었다. 평소엔 잘 안 보였는데 물을 흠뻑 주니 아주 많이 돌아다닌다. 화분이 넓어져서 개체수가 많아졌나 보다.
톡토기는 개체수가 어느 정도 늘어나면 자기들이 알아서 조절하고, 화분을 넘어 나가더라도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금방 말라죽거나 어떻게 살면 곰팡이 먹어줘서 좋지. ㅎㅎ 이제 키우는 톡토기가 따로 없어 그게 조금 걱정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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