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7도, 가뭄 경고
어제 먹은 것
불고기는 그냥 짠 음식이라 그런데 국도 짜다. 허허. 간이 왔다 갔다 하는 게 왜 이렇지~?
도서관에 가려했는데 밍이 다음부터 가란다. 모지? 싶어 갔더니 집에 있는 냉동 조금과 짬뽕크림파스타 밀키트를 만들었다. 이거!! 엄청 맛있네? 짬뽕크림파스타!!!!!!!!!!!!! 어쩔 수 없이 들어있는 오징어는 조금 그랬는데 소스가 아주 맛있다.
다음에 먹게 된다면 양파를 조금만 썰어 넣고 매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 빨간색을 만들어야겠다. ㅋㅋㅋㅋ
5,900원짜리 싸구려 와인과 냉부로 하루 마무리~!
미룬 일
영상편집
오늘 할 일
욕실 청소
수건 빨래
로즈마리 심은 것 포스팅?
푸시업 적당히 자극만 받기
스쿼트는 하면 안 되겠다. 몇 개 안 했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니 아직도 다리가 아프다. 거기다 어제 따라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은지 ㅋㅋㅋㅋ 지금 의자에 앉기도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다리가 아프다. 평소 계단 갈 일이 없었는데 꼭 이럴 때만!!! 날 조종하는 플레이어 녀석이 심술보인 게 분명하다.
문득 '불교가 종교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존경의 대상은 있지만 숭배의 대상이 없다. (없어야 한다.) 석가모니와 그 당시 사람들이 함께 생각했던 "세계관"에는 부처가 있고, 깨달음의 이치에 다다르면 부처가 된다는 것이다. 고로 "신(GOD)"의 존재는 나오지 않는다. 대표적인 염라대왕만 봐도 왕이다. 중국을 거치면서 애매모한 신과 비슷한 존재들이 생기지만 그것도 신의 경지에 이른 능력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불교 자체가 종교라는 말을 만들었단다. -.-) a 그래서 내 망상은 여기까지 끝으로 불교에 좋은 말씀 하나 남기면,
오온이 공하다.